
AI 해외영업 따라 하기 · 전체 목차
AI 해외영업 실전기 ①
해외 거래처 찾고, 영어 메일 쓰고, 답장까지. 이걸 꼭 제가 하나씩 해야 할까요?
AI와 플러그인을 한 번 연결해두면, 매번 검색창을 오가고 영문 메일을 처음부터 쓰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원하는 업체를 말로 요청하고, 담당자를 찾고, 메일을 보내고, 회신을 정리하는 흐름까지 이어가는 겁니다.
그런데 AI에 아폴로(Apollo)와 메일을 연결해서 써보니, 일이 달라졌습니다. 원하는 나라와 업체 조건을 말하면 후보를 찾는 일을 맡길 수 있고, 담당자 조사와 콜드메일 작성·발송, 회신 번역과 후속 답장까지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저는 실제 브랜드 해외사업을 진행하면서 이 방식으로 업체에 연락했고, 대화가 이어진 곳도 있었습니다. 이 글은 그 흐름을 처음 써보는 분도 이해할 수 있게 정리한 글입니다. 특정 브랜드명과 상대 업체의 비공개 정보는 공개하지 않습니다. 후속 편의 실제 메일 사례는 회사명·인명·이메일·서명·비공개 조건을 제외한 익명화 발췌 이미지로 설명합니다.

핵심은 ‘검색을 잘하는 법’보다 ‘반복 작업을 AI에 맡기는 법’입니다
제가 편하다고 느낀 건 회사 명단 하나를 받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업체 조사, 담당자 확인, 메일 작성, 답장 확인을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갈 수 있다는 게 핵심입니다.
내가 할 일은 진출 국가, 원하는 거래처, 제안할 내용을 정하는 것. AI에는 조사와 문서 작업을 맡기고, 발송 대상과 사업 조건은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AI는 대화형 AI와 아폴로·메일 연결을 함께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아폴로에 가입했다고 모든 일이 저절로 처리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용하는 AI의 연결 기능과 권한, 아폴로 요금제, 연결한 발송 계정에 따라 가능한 범위가 달라집니다.
그림으로 먼저 이해하는 전체 흐름
처음이라면 아래 그림부터 보세요. ChatGPT와 Apollo를 연결하는 것, 발송용 메일을 연결하는 것, 받은 답장을 확인하는 것은 서로 다른 준비가 필요합니다. 2~6편에는 실제 메뉴 사진과 누를 곳, 완료 기준을 함께 넣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도구: AI + 아폴로 + 메일
| 도구 | 맡기는 일 |
|---|---|
| 대화형 AI | 요청을 조사 조건으로 정리하고, 제안메일 작성·회신 번역·답장 초안을 지원 |
| 아폴로(Apollo) | 회사·담당자 검색, 제공되는 업무용 연락처 확인, 연락처 목록과 메일 시퀀스 관리 |
| 연결한 메일 계정 | 설정한 계정으로 발송하고 회신 확인. 연결 방식에 따라 아폴로 또는 메일 도구에서 처리 |
아폴로 자체에도 AI 검색과 메일 작성 기능이 있습니다. 제가 설명하는 방식은 여기에 대화형 AI의 도구 연결까지 활용해, 자연어로 요청하며 작업을 진행하는 흐름입니다.
1. “이 나라에서 이런 업체 찾아줘”라고 요청합니다
예를 들어 해외 유통 파트너가 필요하다면, 제품과 판매 국가, 원하는 파트너 유형을 알려줍니다. 처음부터 필터 이름을 전부 외울 필요 없이 요청을 말로 정리할 수 있다는 게 출발점입니다.
아폴로를 이용해 캐나다에서 우리 제품의 유통 파트너가 될 만한 업체를 찾아줘. 제품: [내 제품 설명] 원하는 업체: [수입·유통사 / 소매 체인 / 현지 운영 파트너] 제외할 대상: [경쟁사 / 지역 / 기타 조건] 우선 후보 10곳의 회사명, 홈페이지, 사업 내용과 선정 이유를 정리해줘. 검색에서 확인한 사실과 추가 검증이 필요한 내용은 구분해줘.
후보가 나오면 “대형 기업보다 중견 업체로 좁혀줘”, “이 지역은 제외해줘”처럼 조건을 조정합니다. AI가 찾아준 업체가 우리 제품을 원한다는 뜻은 아니므로, 공식 홈페이지와 실제 사업 내용은 확인해야 합니다.
2. 회사에서 끝내지 않고 담당자까지 찾습니다
다음에는 선정한 회사의 구매·사업개발·파트너십 등 제안에 맞는 담당자를 찾도록 요청합니다. 대표에게 보낼지, 구매 담당자에게 보낼지도 제안 목적에 맞게 정합니다.
선정한 업체에서 [구매 / 사업개발 / 파트너십] 담당자를 아폴로로 찾아줘. 이름, 직책, 소속 회사와 확인 가능한 업무용 연락처 상태를 정리해줘. 연락처 확인에 크레딧이 필요한 경우 먼저 소모 조건을 알려줘. 확인되지 않은 이메일은 추측해서 채우지 마.
검색 결과와 이메일 공개·추가 확인은 구분해야 합니다. 플랜과 작업에 따라 크레딧이 들 수 있고, 모든 담당자의 연락처가 제공되는 것도 아닙니다. 재직 여부와 이메일 상태도 발송 전에 살펴봅니다.
3. 업체에 맞는 콜드메일을 만들고 발송합니다
콜드메일은 아직 거래 관계가 없는 상대에게 보내는 첫 제안메일입니다. AI에 우리 브랜드 소개, 제안 내용, 상대 회사 정보를 주면 영문 초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제가 문장을 처음부터 영어로 쓸 필요가 줄어드는 부분입니다.
이 업체에 보낼 첫 영문 제안메일을 작성해줘. 우리 소개: [사실로 확인되는 소개] 제안: [협업 내용] 이 회사에 연락하는 이유: [확인한 사업 내용] 목표: 담당자 확인 후 소개자료를 보내거나 짧은 미팅 제안 짧게 쓰고, 한국어 번역도 함께 보여줘. 매출 효과·독점권·가격 등 미확정 조건은 약속하지 마.
초안을 확인한 뒤 발송 대상과 발신 계정을 지정해 전송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여러 차례의 메일을 일정에 맞춰 보내려면 아폴로의 시퀀스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실제 전송은 메일 연결과 발송 권한이 필요하며, AI가 작성한 초안과 발송 완료는 별도로 확인합니다.
여러 업체에 제안할 때는 한 번에 대량 발송하기보다 작은 범위에서 대상 적합성과 메일 상태를 확인하며 시작하는 편이 관리하기 쉽습니다. 수신 거부 의사와 적용되는 발송 정책도 지켜야 합니다.
4. 회신을 읽고 답장하는 일도 AI 도움을 받습니다
영문 답장이 와도 다시 막막해질 필요는 없습니다. 연결한 메일에서 회신을 찾아 번역하고, 관심 표현인지, 추가 자료 요청인지, 거절인지 정리해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낸 해외 제안메일의 회신을 확인해줘. 관심 / 자료 요청 / 담당자 연결 / 거절 / 기타로 구분하고 한국어로 요약해줘. 답장이 필요한 건 영문 초안과 한국어 번역을 함께 작성해줘. 가격이나 계약 조건이 필요한 질문은 내가 결정할 항목으로 표시해줘. 확인된 스레드에 답장하도록 수신자와 내용을 보여줘.
답장을 보낼 수 있는 연결이라면 내용을 확인한 뒤 전송까지 이어갈 수 있습니다. 다만 가격·계약 조건·독점권 같은 결정은 제가 합니다. 연결해두었다고 매 순간 모든 회신을 알아서 읽는 것은 아니며, 별도 알림이나 정기 확인은 따로 설정해야 합니다.

편해지는 부분과 여전히 제가 판단하는 부분
| AI와 도구에 맡길 일 | 제가 정하고 확인할 일 |
|---|---|
| 후보 업체·담당자 조사 | 우리 사업과 맞는 업체인지 |
| 영문 메일 초안·번역 | 실제로 제안할 내용과 조건 |
| 연결된 계정의 발송·회신 정리 지원 | 수신자·발신 계정·전송 내용 |
| 후속 답장 초안·시퀀스 관리 지원 | 협상·가격·계약 결정 |
해외영업을 대신 성공시켜주는 버튼은 아닙니다. 다만 제가 직접 검색창을 오가고, 담당자를 찾고, 영어 문장을 작성하던 반복 작업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연락을 어디서부터 시작하지?”에서 실제 제안까지 옮기기가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처음이라면 이렇게 시작해보세요
아폴로 계정과 사용하는 AI의 연결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한 나라·한 업종의 후보 10곳부터 조사해보세요. 그중 적합한 업체의 담당자를 찾고, 제안메일 한 통을 작성해보면 어떤 일을 맡길 수 있는지 감이 옵니다. 발송하려면 본인 메일 계정 연결과 발송 설정도 필요합니다.
아래 2~6편에서 연결부터 업체 발굴, 메일 작성, 회신 관리, 성과 점검까지 순서대로 따라 해볼 수 있습니다. 실제 발송·회신 성과는 기록을 검증한 뒤 별도로 다루겠습니다.
기능 확인에 참고한 공식 안내
2026년 10월 작성. 요청문은 활용 예시이며 특정 업체에 이 예시 그대로 발송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도구 연결·플랜·크레딧·발송 권한에 따라 이용 범위가 달라집니다.